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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분기 영업익 4128억…전년비 24.4% 급감

2015.07.30(Thu) 10:32:21

SK텔레콤은 2분기 영업이익 4128억7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2557억3900만원, 당기순이익은 3978억88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2%와 20.0% 하락했다.

각각 매출은 상호접속요율 인하에 따른 망접속수익 감소 및 가입비 폐지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 및 일회성 인건비 반영으로 전년동기 대비 급감했다. 전분기에 비해선 자회사 상품매출원가 감소 및 시장안정화 노력에 따른 마케팅비용 감소 영향으로 2.5% 상승했다.

순이익은 영업이익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급감했다. 

SK텔레콤이 지난 5월 선보인 ‘band데이터 요금제’는 2분기말 기준으로 213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또한 SK텔레콤은 지난 2분기 ‘내맘대로 T멤버십’과 ‘T전화 2.0’ 등 차별적인 서비스를 출시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T키즈폰2’, ‘T펫’ 등 세부 고객 니즈에 기반한 세그먼트 상품도 꾸준히 선보였다. 

SK텔레콤 이용환 재무관리실장은 “SK텔레콤은 통신을 기반으로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객의 심층적인 니즈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플랫폼 사업자로서 변혁을 통해 고객가치를 극대화하고 미래 성장을 본격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시완 기자

news@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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