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식 한국은행 부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가 열린 9일 사의를 표명했다.
한은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연직 금통위원인 박 부총재는 이날 금통위 본회의에 참석한 이후 한은 생황을 마감했다.
박 부총재는 2012년 4월 부총재에 임명돼 정해진 임기는 내년 4월까지로 임기를 1년 가까이 남겨둔 상태였다. 그는 1982년 한은에 입행해 인사과장, 금융안정분석국 부국장, 비서실장, 총무국장, 부총재보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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