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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스마트공장 900개 지원, 1500억 투입

2015.07.27(Mon) 09:55:53

정부가 올해 하반기 스마트공장 900개에 1500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엔저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올해 스마트공장 보급과 관련해서는 추가 경정예산 40억원, 지역투자 보조금 100억원 등의 재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부 예산 450억원, 대기업과 중소기업 투자 각각 100억원과 500억원, 산업은행 정책융자 500억원 등 1500여억원이 다음 달 초부터 투입된다.

산업부는 특히 경북(삼성)과 광주(현대) 등 창조경제혁신센터 2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지역 수요에 맞춰 전국 혁신센터로 확대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하반기에 스마트공장 900개를 보급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올해까지 스마트공장을 1200개로 늘리고 2017년에는 4천개, 2020년에는 1만개까지 보급할 방침이다. 

스마트공장 산업의 세계시장 규모는 2012년 1552억달러에서 2018년 2460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는 하반기 중에 '스마트공장 발전전략'(가칭)을 수립해 발표할 계획이다.

정성현 기자

rheo@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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