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Target@Biz > 비즈

韓기업 "경제야~ 살아나라" 알찬 바캉스 진행

2015.07.23(Thu) 16:24:24

국내 기업들이 메르스 등으로 침체에 빠진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바캉스 를 계획했다.

정부와 기업들은 내수 경기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직원들의 국내 휴가를 장려하고 있다.

그렇다면 경제적 부담은 줄이면서 해외여행 못지 않은 특별한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 도심 속 ‘이색 물놀이’로 더위 타파

코카콜라사의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후원하는 ‘제 2회 신촌 물총 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색 물놀이 축제로, 배우 강소라, 가수 바비, ‘머슬퀸’ 이연이 출연하기로 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스프라이트 측은 높이 6m, 길이 120m 규모의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하고, 지나가는 시민도 참여해 시원한 물줄기를 맞을 수 있는 '스프라이트 샤워' 부스도 마련한다. '오프닝 세레모니(축제 개막 행사)', 포토 이벤트, 스프라이트 샘플링(무료 시음)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브이유이엔티가 주최하는 워터 버라이어티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2015(WATERBOMB 2015)’가 8월 1일 잠실주경기장에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워터밤 2015’는 아티스트와 관객이 두 개의 팀으로 나뉘어 물싸움을 펼치고 공연도 즐기는 신개념 페스티벌이다.

디제이디오씨(DJ DOC), 박명수, 하하&스컬 등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되며 주목 받고 있다. 워터 캐논, 빅 블라스트 등 다양한 특수 효과를 총 동원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민속촌은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이색 술래잡기 대회 ‘500 얼음땡’을 진행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500 얼음땡은 500명의 참가자가 22만평의 광활한 한국민속촌을 배경으로 서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행사다. 총 3개의 스테이지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본격 근육 파괴 레이스 ‘오리지널 얼음땡’, 대형 강우기에서 쏟아지는 물줄기 속 ‘살수대첩 얼음땡’, 참가자의 오감을 자극하는 ‘애프터 파티’ 등으로 구성된다.

◆ 가족과 함께 즐기는 ‘캠핑’ 지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휴가 시즌을 맞아 8월 30일까지 자사 VIP 고객을 대상으로 경주 등 전국 6개 오토캠핑장 무료 글램핑 체험을 제공한다.

글램핑은 필요한 도구들이 모두 갖춰진 곳에서 안락하게 즐기는 캠핑을 말한다. 네파는 참가자들이 별도의 준비물 없이도 캠핑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캠핑장 내에 네파 텐트, 타프 등이 설치 된 글램핑 존을 무료로 대여한다.

자동차 브랜드 도요타는 7월 말일까지 ‘2015 토요타 스마트 오토캠핑’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토요타 고객은 공식 딜러 전시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 ‘콘서트’로 재충전하는 힐링 휴가

CJ제일제당 쁘띠첼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쁘띠첼썸머 디저트& 뮤직 피크닉’ 행사를 연다.

‘도심 피크닉’ 이라는 컨셉의 콘서트로, 예매자 전원에게는 쁘띠첼 디저트 박스가 제공되고 공연을 감상하며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하이트는 ‘뭐라고 여름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하이트 응원열차와 해운대 콘서트 등의 프로모션을 계획했다. 해운대에서는 부스테이너 이벤트, 연예인 공연, DJ 파티 등이 펼쳐진다.

특히 해운대 하이트 콘서트에는 씨스타, 정기고(24일), 에일리, 제시(25일), 파이널 공연엔 아이유, 박진영(31일)이 함께하며 여름 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예정이다

김영덕 기자

duck@bizhankook.com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