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경기도 수원에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전용 교육센터인 ‘컨소시엄 러닝센터’를 오픈하고, 생산물류 협력사 임직원의 체계적인 역량계발 지원 활동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대∙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과 상생 협력을 위한 사업이다.
새롭게 오픈한 컨소시엄 러닝센터는 5억 원 규모의 고용부 지원금으로 실습에 특화된 18개 품목의 장비를 구비했다. 또한 실질적인 기술 교류를 위한 전용 실습장 확보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이론 교육 진행 및 직무 관련 정보 교류를 위해 최신 교육 설비가 준비된 강의장과 공용공간 또한 마련되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하반기 현장 훈련∙핵심직무훈련∙핵심역량교육∙리더십교육 등 총 59회에 걸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협력사 임직원 1274명이 컨소시엄 러닝센터와 아모레퍼시픽의 대전 인재개발원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아모레퍼시픽은 현장중심∙기술중심∙실용중심의 3대 교육방침 아래, 향후 체험식 현장교육 및 실습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전담 강사진의 역량 제고를 도모하는 등 컨소시엄 러닝센터가 협력사 기술연수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HR 부문의 정형권 전무는 “이번 컨소시엄 러닝센터의 설립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취지를 바탕으로 협력사에 더욱 체계적인 현장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