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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협력사 인재 육성 '컨소시엄 러닝센터' 개소

2015.07.23(Thu) 09:18:28

   
 

아모레퍼시픽은 경기도 수원에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전용 교육센터인 ‘컨소시엄 러닝센터’를 오픈하고, 생산물류 협력사 임직원의 체계적인 역량계발 지원 활동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대∙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과 상생 협력을 위한 사업이다. 

새롭게 오픈한 컨소시엄 러닝센터는 5억 원 규모의 고용부 지원금으로 실습에 특화된 18개 품목의 장비를 구비했다. 또한 실질적인 기술 교류를 위한 전용 실습장 확보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이론 교육 진행 및 직무 관련 정보 교류를 위해 최신 교육 설비가 준비된 강의장과 공용공간 또한 마련되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하반기 현장 훈련∙핵심직무훈련∙핵심역량교육∙리더십교육 등 총 59회에 걸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협력사 임직원 1274명이 컨소시엄 러닝센터와 아모레퍼시픽의 대전 인재개발원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아모레퍼시픽은 현장중심∙기술중심∙실용중심의 3대 교육방침 아래, 향후 체험식 현장교육 및 실습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전담 강사진의 역량 제고를 도모하는 등 컨소시엄 러닝센터가 협력사 기술연수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HR 부문의 정형권 전무는 “이번 컨소시엄 러닝센터의 설립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취지를 바탕으로 협력사에 더욱 체계적인 현장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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