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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신용카드 똑똑한 사용법

2015.07.22(Wed) 11:13:36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해외체류 중에는 현지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해 결제해야 할 경우도 여러번 있다. 이럴 경우 꼭 알아두면 좋은 유용한 정보를 소개해 본다. 

◆ 출국 전 확인사항

본인카드 소지여부 확인 및 여권•카드 영문명 체크 및 카드 뒷면 서명 확인해야 한다, 신용카드는 회원 본인만이 사용가능해 타인(가족포함)에게 대여 중 사고 발생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가족이 사용하고자 할 경우 가족카드 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여권과 카드 영문성명이 불일치할 경우도 카드사용이 ‘불가할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신용카드 뒷면의 서명이 없는 경우 해외 가맹점에서 카드를 거부할수 있으며 분실,도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시 보상을 받지 못할 수 있다. 

유효기간 및 한도를 확인하자. 해외체류기간보다 소지한 카드의 유효기간이 짧을 경우 갱신발급 받아 이용해야한다. 

IC칩카드 비밀번호 해 해외사용 등록확인하자. 해외에서는 대부분 마크네틱보다 보안성이 우수한 IC칩 카드를 이용한다, IC칩 카드여부 및 해외이용 가능 여부, 비밀번호 등록여부를 카드 고객센터에 확인해야 한다. 일부 해외가맹점에서는 IC칩 비밀번호 미등록시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SMS서비스 이용(휴대폰 로밍 서비스) 하는 것도 방법이다. 카드 승인시 등록된 휴대폰으로 실시간 이용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 해외 여행 중 유의사항

해외 가맹점 거래 시 원화보다는 현지통화로 거래 하는 게 유리하다. 해외일부가맹점에서 현지통화가 아닌 원화로 결제하도록 권유하는 경우가 있는데, 원화로 거래할 경우 해외가맹점에서 일정의 수수료를 부과하며, 모든 해외거래는 국제브랜드사(마스타, 비자등)를 통한 달러로 정산된후 국내에서 원화로 재전환해 청구하게 된다, 이럴 경우 해외에서 결제한 원화보다 실제 청구되는 원화금액이 상승하게 된다,

호텔, 렌터카, 무인주유소를 이용할 경우 추가 이용금액이 발생될 경우를 대비해 카드상태 확인 및 잔여한도를 확인하기 위해 가승인을 하였다가 실제 이용한 내역에 대해서만 전표를 발생하므로 승인금액과 실제 청구된 금액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호텔예약 시 제시한 카드가 아닌 현금이나 다른 카드로 비용을 지불할 경우 호텔 프론트에 결제변경사항을 반드시 통보해야 한다, 

체크아웃 또는 렌터카 반납후 뒤늦게 발견한 추가 이용건에 대해서는 회원 동의 업시 사후청구할 수 있다, 

호텔이나 렌터카 예약 시 카드를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예약을 취소할 경우 취소확인을 반드시 서면으로 받아둬야 한다. 

해외이용 후 거래를 취소할 경우 취소증빙을 보관해둬야 한다,

해외매장 단말기 일시 통신장애 등의 원인으로 카드거래 시도후 실패해 현금이나 타 결제수단으로 거래할 경우 해당 매장으로부터 오류 거래 사실에 대한 취소 확인서를 가급적 받아둬야 한다. 만약 달러가한 경우 타 결제영수증을 꼭 보관해두도록 하자. 

해외 일부 식당 및 가맹점에서 종업원이 카드결제를 위임 받을 시 악의적으로 추가적인 결제를 발생시켜 추가 청구하는 사례가 있을 수도 있다. 이럴 경우 꼭 동행해 카드단말기를 통해 결제가 되는 것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최윤정 기자

you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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