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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채 500억 이상 부실기업 35곳 구조대상

2015.07.17(Fri) 15:48:04

부채 500억 이상 부실기업중 35곳이 구조조정 대상 올랐다.

17일 금융감독원은 ‘2015년 대기업 신용위험 정기평가 결과’를 통해 이와같이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채권은행들은 신용공여액이 500억원 이상인 기업 중 572곳의 신용위험을 평가해 지난해보다 1곳이 증가한 35곳을 구조조정대상에 올렸다.

이중 워크아웃 대상인 C등급이 16곳, 부실기업인 D등급은 19곳에 이른다.

특히, 최근 경기흐름을 반영하듯 철강과 전자 업종의 구조조정 대상 업체 수가 전년대비 7곳씩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은 구조조정 대상 업체 수가 1년 전보다 8곳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민 기자

2umi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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