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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위기 맞은 팬택, AS강화 천명

서비스 센터, 토요일 근무 연장‥평일과 동일하게 운영

2014.03.05(Wed) 15:20:03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위기에 처한 팬택이 사후서비스(AS)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5일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최근 두 번째 워크아웃 신청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택 사용자들이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등 사후서비스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팬택은 올해에도 사후서비스 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차별화된 서비스 활동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팬택 관계자는 “팬택 서비스센터의 토요일 운영시간을, 지난 1월부터 오전 9시~오후 3시에서 오전 9시~오후 6시로 3시간 연장해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있다”면서 “토요일 운영시간 연장은 주중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고객들이 주말을 이용해 여유 있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마트 서비스센터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 전국 이마트 20개 이상의 지점에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입점 시킬 예정”이라면서 “상반기엔 서울과 수도권, 하반기엔 지방도시 위주로 입점을 추진해 작년부터 시작한 이마트 내 서비스센터 입점을 올해 말까지 전국 35여개 이마트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팬택은 오는 4월 최신 모델인 ‘베가 시크릿 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기존 모델의 OS를 킷캣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며 “킷캣 업그레이드 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기능을 한층 개선하고 신규 기능도 함께 제공해 베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항상 최신 스마트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구경모 기자

chosim34@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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