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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장관 “내달 15일 메르스 종식 선언”

2015.07.16(Thu) 17:03:18

   

방역당국이 오는 광복절에 메르스 종식 선언을 할 전망이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메르스 대책특위 전체회의에 참석 “추가발생 없으면 내달 15일 메르스 종식 선언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도 이날 “위기경보단계를 하향조정해서 (자체적으로) 종식 선언하는 안을 검토중이다”고 발표했다.

WHO는 최종 환자가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을 나타낸 날짜를 기준으로 4주 뒤를 종식일로 삼는 안을 우리 정부에 권고하고 있다.

한편, 현재 메르스로 치료 중인 환자는 17명(9.1%)으로 1명 줄었고, 퇴원자는 1명 늘어 총 133명(71.5%)으로 증가했다.

사망자는 36명(19.4%)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고, 7.4일 이후(열하루째) 신규 확진이 없어 전체 확진 인원은 186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조인영 기자

ciy@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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