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Target@Biz > 비즈

맛있는 바캉스… 집 밖에서도 집밥 열풍

2015.07.16(Thu) 13:54:54

휴가시즌 돌입과 함께 집밥 열풍이 집 밖으로 까지 확장되고 있다. 휴가지에서도 직접 집밥을 해 먹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휴대가 용이하거나 기본 손질 등의 단계를 줄여 야외에서도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한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대상 청정원의 ‘순창 100% 태양초 고추장’은 주 원료를 쌀에서 현미로 전격 교체해 ‘순창 100% 현미 태양초 고추장’으로 리뉴얼 출시하면서, 야외에서 사용이 간편하고 휴대가 편리한 튜브형 고추장도 함께 선보였다.

60g 3개들이 포장으로 보통 단계의 매운맛인 찰고추장 세트와 매운고추장 세트, 볶은 쇠고기가 들어간 쇠고기볶음고추장 세트로 구성돼 선택의 폭도 넓다.

종가집에서 판매하고 있는 묵은지 김치찌개도 유용하다. 팩에 담긴 김치찌개를 그대로 부어 끓이면 집에서 정성스럽게 만들어 내놓은 것과 같은 먹음직한 묵은지 김치찌개가 완성된다.

1년 이상 제대로 숙성한 종가집 묵은지에 신선하고 맛깔스러운 양념장, 진하게 우려낸 정통 육수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돼지고기나 고등어만 함께 넣어 끓이면 완성되는 ‘묵은지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풀무원의 '그대로 볶아먹는 야채믹스'와 '그대로 쪄먹는 야채믹스'는 조리 용도에 맞게 손질된 상태로 야채가 포장된 제품이다.

3분이면 알맞게 야채들이 익어 용도에 따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숙주나물, 당근, 양배추, 시금치 등 위생적으로 손질된 다양한 야채들을 한번에 맛볼 수 있으며, 다듬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도 없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두부 한 모를 4등분해 개별 포장한 소형 포장두부도 선보이고 있다. 휴가를 함께 떠난 인원에 따라 필요한 양만 적당히 사용하면 된다. 위생적인 보관이 가능해 휴가철 특히 인기가 좋다.

김영덕 기자

duck@bizhankook.com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