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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증권결제대금 일 평균 23조3천억원…전기 비 7.4%↑

2015.07.16(Thu) 11:16:25

한국예탁결제원은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이 하루 평균 23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7.4%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장외시장의 결제대금이 상대적으로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장외 주식기관 결제대금과 채권기관 결제대금은 각각 하루 평균 7200억원과 20조5천억원으로 작년 하반기보다 7.1%, 7.7% 증가했다. 

특히 장외 채권기관 결제대금은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총액의 87.9%를 차지했다.

장내시장의 경우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하루 평균 4700억원,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하루 평균 1조6천억원으로 각각 작년 하반기보다 3.8%, 4.9% 늘어났다.

채권기관 결제대금 가운데 채권은 일평균 12조3천억원으로 작년 하반기보다 8.4% 증가한 반면 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은 7.6% 감소한 4조6천억원이었다. 전자단기사채 결제대금은 하루 평균 3조6천억원으로 작년 하반기보다 32.7% 증가했다.

 

 

 

이유민 기자

2umi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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