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제로에너지빌딩 고층형 시법사업으로 선정된 ‘송도 6·8공구 A11블럭 공동주택 단지’(886세대)가 연내 분양과 함께 착공이 이뤄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는 오는 16일 원활한 사업추진과 업무지원·협조를 위해 국토부, 인천시, 현대건설 등 관계기관 간 업무협력 협약(MOU)을 그린스마트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제로에너지빌딩 설계검토·컨설팅 등 기술지원, 건축물 에너지성능 향상, 시범사업 인센티브 지원, 관련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상호 적극 협력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업무협력 대상사업인 송도공동주택 단지는 886세대 규모(연면적 157,220㎡, 지상34층 10개동)로 계획 중이다.
국내 아파트로는 최초로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만족할 수 있도록 고단열·고기밀 창호·건물 외피, 단지용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신재생에너지(태양광·수소연료전지)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