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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도 피서처럼" 쿨 한 아이템 등장

2015.07.14(Tue) 09:26:18

올 여름은 여느 해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온데다 강수량은 적어 연일 뜨거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일부 지역에서 휴업이 길어지는 학교가 발생함에 따라 올 여름방학은 다소 줄어들 전망이며 휴업에 들어갔던 상당수의 학교가 여름방학을 단축해 이 기간 동안 보충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더운 날씨에도 학교에 가야 하는 아이들을 보며 학부모들의 고민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아이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도와줄 시원한 여름나기 비법을 살펴봤다.

   
 

◆ 땀 흡수해주는 쿨링 기능성 의류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의류 선택이 중요하다. 땀을 잘 흡수하고 잘 마르게 하는 흡습·속건 기능 소재의 의류는 장시간 착용해도 피부를 쾌적한 상태로 만들어준다.

여러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아이들이 쾌적하고 시원하게 여름철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아예 아동 전용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경우, 지난 5월에 8~13세 아이를 위한 기능성 라인인 '클라이마칠 키즈'를 출시했다.

이 라인은 열을 효과적으로 식혀주고 땀 배출을 원활하게 돕는 아디다스의 '클라이마칠(Climachill)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로 구성되었다.

네파 키즈도 여름을 맞아 아이들의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썸머 시리즈' 5종을 출시했다. 네파 키즈의 '썸머 시리즈'는 보틀 캡 프린트 티, 폴로 원피스, 쿨맥스 쇼츠 팬츠, 팝 컬러 저지 집업, 보이 세트 업 트레이닝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이 어떠한 활동에서도 자유롭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시원한 쿨매쉬 소재 등 쿨링 원단으로 제작됐으며 통풍·흡습·발수가 뛰어나다. 또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기능도 담았다.

◆ 더위 잡는 이색 냉방 용품

더운 실내에서는 몸의 다양한 부위별로 체온을 낮출 수 있는 이색 냉방 용품을 사용하는 것도 유용한 방법이다.

종합 디자인 문구기업 모닝글로리는 냉매제가 들어 있어 물에 적셔 사용하는 ‘아이스 스카프’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목에 두르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더운 날씨에 외출, 야외 활동 시 제격이며, 실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4가지 컬러로 출시돼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다 보면 땀이 차서 앉아 있기가 버거운데 이럴 때에는 화인에서 출시한 ‘마이쿠션 쿨방석 3D매쉬’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마이쿠션 쿨방석 3D매쉬는 방석양면에 독일기술이 적용된 벌집모양의 3차원 매쉬를 2~3cm두께로 적용하여 장시간사용 시 에도 땀이 차지 않고 통풍이 잘되며 경쟁제품들보다 매쉬를 두텁게 적용하여 쿠션감도 뛰어나다.

조인영 기자

ciy@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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