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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맞춤 건자재로 실내 소음 걱정NO

2015.07.13(Mon) 10:34:21

   
 

공동 주택에서의 소음으로 인한 이웃 주민간의 갈등이 최근에는 사건사고로 이어질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국내 최대 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 KCC는 실내 소음을 줄여주는 다양한 건축자재와 기술을 라인업하며 주거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층간 소음에 대표적인 건축자재는 바닥재. KCC는 최근 층간 소음 저감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친환경 바닥재 ‘숲 소리 휴(休)’를 출시했다.

‘숲 소리 휴(休)’는 층간 소음과 같은 사회적 이슈를 반영, 바닥재에 고기능성을 더해 소음을 흡수하고 완화하는 기능을 갖췄다. 두께 6.0mm의 경보행 장판으로, 고강도 쿠션층을 적용해 소음 및 충격 분산효과가 있는 고기능성 바닥재이다.

소음저감량 테스트 결과 일반 콘크리트 맨바닥 대비 33%의 경량충격음의 감소 효과가 있어 장난감 떨어지는 소리나 가구 이동시 나는 소리와 같은 생활소음을 충분히 줄여줄 수 있다.

KCC는 격실 간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에도 성공했다. KCC는 차음 성능은 향상시키면서 두께와 시공비는 줄이는 기술 개발에 성공해 건설신기술을 취득했다.

고차음 경량건식벽체는 내부 수직재인 스터드(stud, 골조)과 석고보드 사이에 리질리언트 채널(Resilient Channel)을 끼워 넣어 소음이 벽면에서 스터드로 직접 전달되는 것을 방지하는 원리이다.

이 시공공법은 차음 성능을 5dB(데시벨) 개선하면서 두께는 39㎜나 감소시키는 것이 특징으로 소음을 줄이기 위해 벽체의 두께를 늘려 무게와 시공비용이 증가하던 기존 차음 시루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다.

창호도 차음 성능 역할을 한다. KCC의 대표적인 ‘발코니 이중창 242, 250’ 등 제품의 경우 설치할 경우, 소음 41~45dB 감소 효과가 있다.

KCC 관계자는 “KCC는 제품의 기능 향상 및 다양한 시공법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해 주거 환경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선두기업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정 기자

you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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