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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도 막걸리·약주 제조·판매 길 열려

2015.07.10(Fri) 10:58:54

   
 

막걸리와 약주를 일반 식당에서 생산해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이를 포함한 '6차산업화 촉진을 위한 규제개혁과제' 5가지를 올해 내로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막걸리와 약주 등 전통 탁·약주를 음식점 같은 소규모 식품영업장에서도 직접 제조해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농식품부는 전통주산업의 활성화 차원에서 주세법을 개정, 관련 제조면허 발급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1차 가공된 와인 원료를 2차 가공장으로 옮길때 출고세를 매기는 현행 규정을 개선, 세금면제 특례를 마련하는 방안도 관련 부처와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농산물 유통 과정에서 농약, 중금속 등을 관리하기 위해 도입한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보다 간편하고 쉽게 개선하기로 했다.  

문홍식 기자

moonhs@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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