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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뽑은 10년 후 유망 직업 ‘노인 복지’분야

2015.07.09(Thu) 10:40:15

대학생들이 뽑은 10년 후 유망 직업군도 1년 전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대학생 610명을 대상으로 ‘10년 후 유망 직업’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노인복지 및 요양 관련 실버케어 전문가’가 응답률 23.0%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지구온난화 측정 등 환경관련 종사자(19.0%) △IT/SW 관련 개발 및 엔지니어(18.5%) △정보통신 관련 보안 전문가(14.3%) 순으로 대학생들은 인기 직업을 꼽았다.

또한 최근 요리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어서인지 △요리사, 바리스타 등 식음료 관련 종사자(14.1%)도 향후 인기 직업 상위에 랭크됐다.

반면, 2014년 동일 조사에서는 △IT/SW 개발자(11.9%)가 인기 직업 1위에 올랐고, 다음으로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해 줄 수 있는 심리상담가 및 미술치료사(11.7%)  △헬스트레이너, 식이요법 관리사(7.9%) △의사, 간호사 등 의료계 종사자(7.0%) 등이 대학생들이 뽑은 10년 후 유망 직업 상위에 올랐었다.

대학생들은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 업종 분야에 대해서는 △IT/정보통신 분야(32.1%)를 1위 업종으로 선택했고, 다음으로 △바이오/제약(13.9%) △여행/레저/호텔/서비스(12.8%) △식음료/외식/프랜차이즈(10.0%) 순으로 꼽았다.

반면, △건설/중장비(0.8%) △금융(2.6%) △자동차/철강(2.8%) 등의 산업 분야가 유망할 것이라고 꼽은 이들은 극히 적었다.

최윤정 기자

you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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