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Target@Biz > 비즈

아워홈 구지은 부사장 보직해임

2015.07.06(Mon) 20:02:51

   
 

6일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막내딸 구지은 아워홈 부사장(사진)이 구매식재사업 본부장 자리에서 보직해임됐다.

아워홈 관계자는 “구지은 부사장에 대한 인사조치가 2일 단행됐다”고 확인해줬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구지은 부사장에 대한 보직해임은 구자학 회장이 직접 단행했다고 한다.

아워홈의 지분은 구 회장의 장남 본성 씨가 40.00%, 막내딸 지은 씨가 20.01%, 장녀 미현씨가 20.00%, 차녀 명진 씨가 19.99%등을 보유중이다.

아워홈은 사실상 구씨 일가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구 부사장은 다른 자녀와는 달리 일찍부터 회사경영에 참여해와 후계자로 지목돼 왔다.

그러나 구 부사장은 외식사업 분야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지 못한데다, 올해 들어서만 두명의 대표이사가 경질되는 등 경영진간의 불화설에 휘싸였다.

김영덕 기자

duck@bizhankook.com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