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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우량 종목 30개 구성, 한국형 다우지수 13일 가동

2015.07.06(Mon) 15:46:17

한국거래소는 미국의 다우지수를 벤치마크한 'KTOP30'을 개발해 오는 13일 첫선을 보인다고 6일 밝혔다. 

KTOP30의 구성 종목에는 삼성전자, 네이버 등 한국 경제와 증시와 관련한 상징성을 가진 대표주 30개가 포함됐다.

경제 대표성, 시장 대표성, 투자자 접근성, 지속 성장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구성종목을 선정됐다.

그간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지수로는 코스피 지수가 활용돼왔지만, 코스피는 전체 상장 종목(760개)으로 구성돼 움직임이 무겁고 한국 경제의 성장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돼왔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KTOP30지수도 우리 경제와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지수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민 기자

2umi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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