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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케이터링' 사업 직접 한다

현재노선 기준 연간 약 9~10억원 비용절감 예상

2014.05.07(Wed) 16:45:56

   
애경그룹의 국내 최대 LCC(Low Cost Carrier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5월7일부터 국제선 기내에서 운영하는 에어카페에 대해 자체 케이터링 사업을 시작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3년 7월 기내에어카페를 오픈하고, 간단한 즉석식품과 스낵류, 음료, 기념품 등의구매 및 탑재등을 외주 케이터링 업체에 아웃소싱 해 왔으나 5월7일부터 케이터링 설비 및 시스템을 갖춰 자체 서비스를 개시한다.

자체 케이터링 서비스는 인천과 김포 출발 국제선 가운데 일본, 중국, 홍콩, 필리핀, 태국노선 등 12개정기노선과 인천 및 일부 지방발 부정기편에서 제공된다. 제주항공은 이번 자체 케이터링 운영을 통해 현재 노선 기준으로 연간 약 9~10억원 수준의 비용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해 7월에 오픈한 기내 에어카페를 통해 △콜라, 사이다, 감귤쥬스, 커피, 맥주 등의 음료와 △요거밀, 프링글스, 크런치 등의 스낵류 △신라면, 오징어짬뽕, 콩나물해장국밥, 쇠고기비빔밥등의 즉석식품과 △비행기 인형 등을 판매해 왔다

손정우 기자

jwso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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