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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에 메르스 지원금 9000억 배정

2015.07.06(Mon) 09:46:24

정부가 메르스 극복 추경예산 2조 5000억중 9000억원을 의료기관에 배정키로 했다.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3일 이와같이 밝히고 “3일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6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부의 추경예산안을 살펴보면 의료계 지원 9000억원 가운데 우선 감염병 예방관리와 환자 치료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1000억원이 배정됐다.

나머지 8000억원은 거점 의료기관에 시설ㆍ장비 지원과 메르스 피해 병의원에 대해 융자 지원에 쓰인다.

이중 5000억원은 환자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병원에 긴급 융자 자금 명목으로 지원된다.

이밖에도 읍압ㆍ격리병상 시설ㆍ장비 확충 등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에 투입된다.

김정현 기자

penpi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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