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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동 주상복합 성원상떼르시엘 공사재개

2014.05.07(Wed) 16:02:14

시공사인 성원산업개발의 부도로 장기간 흉물스럽게 방치됐던 서울 중랑구 상봉동 성원상떼르시엘 주상복합아파트가 공사 중단 5년만에 새 주인을 찾아 공사가 재개된다 .

대한주택보증은 7일 지상 41층 264세대 규모의 성원상떼르시엘 아파트에 대해 지난달 말 매각 절처가 최종 완료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장은 지난 2010년 시공을 맡은 성원산업개발의 부도로 공정률 80%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됐다가 4월 말 유한회사 아우딘디엔피에 매각됐다.

주택보증은 시공사의 부도 이후 분양보증 이행절차에 따라 분양계약자 263명에게 분양대금을 환급해주고 해당사업장의 매각절차에 들어갔다.

주택보증은 장기방치 건축물의 조속한 공사 재개를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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