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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도 품격 있게 이겨내자, 여름음료 봇물

아이스 커피와 과일, 티 등 이색조합 메뉴 눈길

2015.07.02(Thu) 10:39:59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커피업계에서는 여름 음료 메뉴 출시가 한창이다. 고급 재료와 독특한 맛을 내세워 기존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맛을 표현한다.

특히,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2030 여심을 얻기 위해 피부미용에 좋은 티를 더한 더치 커피부터 영양 가득한 과일을 베이스로 만든 아메리카노, 청량함을 무기로 한 스파클링 음료까지 각양각색의 메뉴가 눈길을 끈다

커피 자연주의 ‘루소’는 진한 더치 커피에 향긋한 루이보스티를 더한 ‘아이스 트로피칼 더치’를 선보였다. 아이스 트로피칼 더치는 루소에서만 맛볼 수 있는 더치 커피와 풍부한 비타민을 지닌 루이보스 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음료다.

음료에 사용된 더치 커피는 에티오피아, 코스타리카, 브라질 원두를 최상의 비율로 블렌딩 해 농익은 자두의 산미와 초콜릿의 단맛이 조화를 이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여름을 맞아 ‘믹스 베리 피지오’를 출시했다. 믹스 베리 피지오는 블루베리와 라스베리, 블랙베리, 스트로베리 등 다양한 베리 과일의 혼합 음료로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요거프레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과일베이스를 블랜딩한 '스노우 아메리카노' 6종을 선보였다. 스노우 아메리카노 시리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유자, 청포도, 자몽 등의 과일 베이스를 블랜딩해 시원한 아메리카노의 맛과 과일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일의 달콤한 맛이 커피맛을 중화시켜 커피 특유의 쓴맛을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할리스커피는 초정리 탄산수에 달콤한 망고와 코코넛을 듬뿍 넣은 '망고코코 스파클링'을 출시했다. 망고코코 스파클링은 청량감 넘치는 천연 탄산수에 망고와 코코넛 알갱이가 어우러져 재미있는 식감과 상큼함을 동시에 살렸다.

김영덕 기자

duck@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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