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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가나초코바 세균 대량 검출…회수 조치

2015.07.02(Thu) 10:27:56

   
 

롯데제과 가나초코바에서 기준치의 6배에 달하는 세균이 검출됐다.

2일 대구광역시 중구청 위생과에 따르면, 가나초코바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행된 검사에서 세균수가 기준치(1만마리/g)의 6배인 6만마리가 나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제품의 판매중지와 롯데제과에 회수 조치를 취한 상태이다.

회수 물량은 지난 4월 16일 제조된 2800상자(유통기한 2016년 4월15일)이다.

식약처는 조사에 따라 품목제조정지 15일의 행정조치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제품 판매자와 구입한 소비자는 회수자에게 반품해 주길 바란다”고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가나초코바의 유통 과정에서 습도나 온도 등의 문제로 세균수가 기준치를 초과하게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영덕 기자

duck@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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