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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콘텐츠 수출액 12.9억 달러…전년비 10.0% 증가

2015.06.30(Tue) 09:42:18

올 1분기 콘텐츠 산업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약 4천억 원 증가한 23.2조 원, 수출액은 약 1억 달러 증가한 12.9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9%, 10.0%씩 증가했다. 

3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2015년 1분기 콘텐츠 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보면 1분기 수출부문을 견인한 분야는 출판(31.6%), 음악(13.1%), 만화(12.2%)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1분기 매출액 증가율은 만화(17.6%), 지식정보(8.4%) 영화(8.3%) 등이 10% 내외로 높았다. 

1분기 콘텐츠 상장사 매출액은 5조3843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25억 원(1.7%) 증가, 영업이익은 6064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2억 원(2.3%) 줄었다. 반면, 수출액은 4억 4457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9752만 달러(28.1%) 증가해 전반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의 정체 양상 속에 큰 폭의 수출 증가를 보였다. 

콘텐츠 상장사들은 음악과 애니메이션·캐릭터 산업을 제외하고 2015년 1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모두 증가했다. 특히 방송(109.5%), 영화(46.6%), 게임(23.4%) 등이 전년 동기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김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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