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추가경정예산편성을 위한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등 급박한 경제 상황을 고려해 이번 추경은 과거에 비해 추경 편성 발표 이후 매우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다"면서 간부들에게 주문했다.
메르스 사태에 대해서는 "메르스 충격에서 벗어나 경제를 조속히 정상 궤도로 복귀시키는 데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핫클릭]
·
추경 11조8천억 포함 22조원 대 재정 투입
·
당정, 추경 15조 편성…20일전 국회 통과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