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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버스노조 “임금인상 안해주면 25일 파업”

2015.06.22(Mon) 14:46:53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 버스노동조합은 임금인상 등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25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갈 방침이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버스노조는 이외에도 휴게시간 확보와 단체협약에 명시된 운전자 보험제 시행, 무사고 포상기금 지급 기준의 명확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버스노조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12차례에 걸쳐 교섭을 했지만 사용자와 서울시가 노조의 주장에 전혀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데다, 사측도 노조측의 7.29% 임금 인상안에 대해 임금 동결을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버스노조는 총파업 여부를 두고 1만 7천여명 조합원을 대상으로 23일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시완 기자

news@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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