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Target@Biz > 비즈

미래부 “2020년까지 5G 이통서비스 시대 연다”

2015.06.18(Thu) 15:39:09

이르면 2020년께 체감 전송속도가 4G보다 10배 빠른 5G 이통서비스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파부문 이동통신작업반(WP5D) 회의에서 2020년까지 100Mbps 이상의 5세대 이동통신을 마련키로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5G 이통통신은 4세대 이동통신의 최대 전송속도보다 20배, 체감 전송속도(10Mbps)보다는 10배 각각 빠르다.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에 가깝게 전송이 가능해, 원격 조종이 가능한 생활가전ㆍ홈오피스ㆍ홈스마트ㆍ산업장치 개발 등에 있어 핵심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목표대로 전송량 1Gbps를 구현하게 되면 10GB가량 되는 초고화질(UHD) 영화 1편을 10초 안에 내려받을 수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제안을 토대로 5G의 비전과 표준화 일정이 합의된 것은 우리나라가 세계 이동통신 분야에서 기술력과 정책을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고 말했다.

김시완 기자

news@bizhankook.com

[핫클릭]

· [기획] 5G휴머노이드 로봇 시대가 온다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