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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천국 알래스카로 가자

2014.05.06(Tue) 10:56:35

   


인디언 말로 ‘거대한 땅’ 또는 ‘위대한 땅’을 의미하는 알래스카는 미국 본토 면적의 약 20%에 해당할 정도로 광활하다. 그리고 그 넓은 땅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청정자연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알래스카 여행을 위한 최적의 시기는 여름휴가 시즌인 7월에서 8월사이다. 야외활동에 적합하고 백야가 시작돼 신비로운 밤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알래스카 산악 비행기를 타고 맥킨리 산을 굽어보고, 세계 최대의 바다 빙하와 육지 빙하를 구경하며, 드넓은 설원, 크고 작은 아름다운 호수들과 푸르스름한 빛의 빙하 등 빼어난 풍경에 흠뻑 빠져보자. 그리고 여행 도중 우연히 마주치는 여러 동물들은 알마타누스카 빙하

   
마타누스카 빙하는 알래스카의 육지 빙하 중 사람이 근접해 볼 수 있는 가장 큰 빙하다. 이 빙하의 언저리엔 암석, 화석, 지층, 종자, 식물들의 흔적이 남아있어서 빙하의 역사를 알아 볼 수 있다. 또한 마타누스카 빙하는 전 세계 육지 빙하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위디어 빙하 유람선

블랙스톤만의 방하를 관람하는 위디어 빙하 유람선은 가장 일반적인 빙하 크루즈 코스다. 하지만 빙하 크루즈 가운데 가장 가까운 곳에서 빙하를 감상 할 수 있다.

콜롬비아 빙하 유람선

   
알래스카의 스위스라 불리우는 발데즈에서 출발하는 콜롬비아 빙하 유람선은 약 7시간이 소요된다. 현존하는 바다 빙하 중 가장 큰 콜롬비아 빙하의 역사를 볼 수 있다. 다양한 야생 생태계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맥킨리산(Mt.Mckenly) 경비행기 투어

경비행기로 알래스카의 대표적인 설산 맥킨리산을 관람할 수 있다. 소요시간은 약 한 시간 정도. 맥킨리산 중턱에 착륙을 할 수 있는 관광코스와 착륙 없이 맥킨리산 주위를 비행기로 관람하는 코스가 있다. 기왕이면 비행기에서 내려 직접 보는 게 좋다. 백만 년 설산을 직접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단, 기후에 따라 경비행기 운행이 어려울 수 있다.

백야 골프

   
알래스카의 골프는 놀라운 경험이 될 것이다. 야생 무스와 마주치거나 야생 독수리가 머리 위를 맴돌고 만년설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그림 같은 절경들이 골프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한 알래스카의 백야 현상으로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 긴 시간 동안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자료제공: 한진관광

구경모 기자

chosim34@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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