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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 셔츠로 여름 멋쟁이 되는 비법은?

‘피케 셔츠’와 ‘린넨 팬츠’·’스커트 스타일 팬츠’ 매치 제안

2015.06.18(Thu) 09:47:11

   

이른 무더위에 쿨링감 및 스타일까지 겸비한 캐주얼 아웃도어가 트렌드다. 캐주얼 아웃도어는 일상생활에서 데일리룩으로 가볍게 입을 수 있으며, 기능성까지 곁들여 여름철에 흠 잡을 곳 없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출시되고 있는 피케 셔츠는 디자인은 베이직한 피케 셔츠에서 가져오되, 소재는 피케 원단과 함께 쿨링 원단이나 메쉬 소재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땀에 의해 옷이 처지거나 몸에 달라붙지 않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 신축성이 뛰어나고 내구성도 강하며 구김이 적어 다림질을 할 필요가 없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 통기성이 좋아 땀을 빨리 말려준다.

합리주의 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은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단정해 아웃도어 활동 및 캐주얼한 데일리 웨어 등 다양한 스타일로 입을 수 있는 피케 폴로 셔츠 스타일을 출시했다.

몽벨의 반팔 이중에리 폴로 티셔츠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윅드라이 소재가 적용된 제품이다. 피케 조직으로 몸에 붙지 않는 시원한 착용감이 장점이다.

밀레 피케 티셔츠 컬렉션은 땀 흡수와 통풍이 용이한 피케 소재로 만든 제품이다. 구김이 적으며 신축성, 내구성이 뛰어나다.

아이더 코스피 폴로티는 얇고 통기성이 좋은 피케 소재를 적용한 제품이다. 깃 안쪽과 소매 끝에 스트라이프 배색을 적용해 디자인 포인트로 강조했다.

피케 셔츠와 함께 스타일링 하기에는 쿨링감을 주는 냉감 소재 또는 신축성이 뛰어나 편리함을 추구한 데일리 아이템이 매치하기 좋다. 이젠벅 제품인 마틴 린넨 팬츠와 여성미가 돋보이는 로빈 큐롯 팬츠는 피케 셔츠와 두루 어울리는 제품이다.

이젠벅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아웃도어 피케 셔츠의 장점은 깔끔한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기능성까지 더했다는 점이다”며 “아웃도어 활동에서 스타일을 살리고 싶거나, 도심 속에서 기능성이 강화된 아웃도어 제품을 입고 싶다면 피케 셔츠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김영덕 기자

duck@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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