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 4명이 숨져 사망자가 총23명으로 늘었다.
18일 중앙메르스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망자가 60대 남성 2명과 50대 여성 1명, 80대 여성 1명으로 이중 3명이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확진자도 3명이 발생해 총 165명으로 증가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환자를 돌보던 간호사가 감염됐고, 지난 5일부터 9일 사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기 전 평택 경찰관이 머물렀던 아산충무병원에서 간호사도 전염됐다.
퇴원자는 5명이 늘어난 24명, 격리 대상자도 221명이 늘어난 6729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7살 어린이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최종 검사 결과 체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최종 음성 판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