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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연 34.9% 대부업계 고금리 인하시킨다"

2015.06.17(Wed) 16:52:00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7일 현재 연 34.9%인 대부업계의 금리 상한을 인하시키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대부업계가 기준금리 인하로 법상 최고금리를 인하할 여력이 있고 인하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금융위는 대부업계 금리 상한을 하향조정하는 내용 등을 담은 서민금융 지원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의원 입법으로 대부업 이자율 상한을 연 29.9%(신동우 의원), 30%(박병석 의원), 25%(김기식 의원)로 낮추는 대부업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다.

그는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선 "부분적 관리 강화 방안에 합의했다. 가계부채 대책을 7월에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유민 기자

2umi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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