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모바일 웹과 앱에서 사용자가 지역과 관련된 주제어를 검색하면 해당 지역 개요와 위치, 유명 관광지, 지역 특산물, 숙박, 교통편 등을 한 번에 보여주는 '지역 검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각종 웹문서에 흩어진 지역 관련 관심사를 자동으로 추출해뒀다가 이를 검색하면 그 지역의 유명 관광지나 맛집, 지역 명소, 날씨 등 유용한 정보를 가이드북처럼 보여주는 방식이다.
또 모바일의 좁은 화면에서도 다양한 맛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관련 리뷰를 요약해서 제공한다.
이 서비스에는 이용자의 관심사 분석 시스템, 지역별 인기테마 분석, 마이크로 리뷰 생성 모델 등의 기술이 활용됐다.
네이버는 검색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장점을 결합해 개인화된 관심사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태그 검색'(가칭) 서비스도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