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안심전환대출 관련 5차 주택저당증권(MBS) 1조1천억 원어치를 매각하는 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물량은 오는 16일 발행하는 만기 10∼20년짜리로, 9900억원은 일반 투자자에, 그외 1100억원은 안심전환대출 취급은행에 매각됐다.
공사는 지난달 8일부터 이번까지 5차례에 걸쳐 총 5조6300억 원어치의 MBS를 입찰에 부쳤다.
시장에서 소화된 금액은 총 4조6천억원으로 낙찰률은 82%다.
공사는 잔여물량 매각을 위해 다음 달까지 3차례 더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