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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에 국가R&D 정보 맞춤형 제공

2015.06.11(Thu) 17:03:14

앞으로 중소·중견기업에 해당 기업의 핵심 기술역량이나 제품 등과 연관된 맞춤형 국가연구개발(R&D) 정보가 제공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1일 이석준 1차관 주재로 '2015년 제1회 국가연구개발정보 관리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사업 추진계획'을 심의·확정했다.

NTIS는 R&D 사업과 과제, 인력, 연구시설·장비, 성과(논문·특허 등) 등 국가R&D 사업에 대한 정보를 한데 모아놓은 지식포털(www.ntis.go.kr)이다.

미래부는 중소·중견기업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각 기업의 주력기술·제품, 연구 분야 등 관심 정보를 기반으로 NTIS의 연구과제, 성과, 연구자 등에 대한 정보를 패키지 형태로 맞춤 제공하기로 했다. 

중소·중견기업이 원하면 정보분석 전문가나 민간 컨설팅기업과 연계해 국가R&D 정보를 맞춤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중소기업이 NTIS의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에 대한 기획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NTIS가 보유한 국가R&D 정보를 하나의 데이터베이스(DB)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연결데이터(LOD·공공기관의 공개된 데이터를 서로 연결시켜 관련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만드는 시범서비스도 추진된다. 

윤국진 기자

kjyou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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