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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메르스 확진·의심자 위약금 면제

2015.06.05(Fri) 16:32:20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항공사들이 메르스 확진자·의심자·자가격리자의 항공권 환불과 변경 위약금을 면제한다고 5일 밝혔다.

적용 대상 기간과 범위는 항공사별로 차이가 있다.

대한항공은 9월30일까지 확약된 항공권에 대해 환불을 하거나, 9월30일 이내 범위에서 날짜를 변경할 경우 위약금을 면제한다.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은 7월15일 이전 항공권에 대한 환불·변경 위약금을 면제한다. 역시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주항공·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은 본인과 직계가족으로 면제 범위를 명시했고 그외 항공사들은 본인만 명시했지만 직계가족은 의심자로 분류돼 면제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김정현 기자

penpi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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