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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가뭄 확산 대비 긴급영농급수대책 추진

2015.06.05(Fri) 10:59:56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뭄 확산에 대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확대 편성해 운영하고, 각 지자체에 긴급영농급수대책을 추진하도록 지시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인천과 경기, 강원도 지역의 올해 강수량이 평년의 60% 미만이며, 강화군·파주시 등 중북부 지역, 강원 영동·영서, 경북 울진 등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50% 이상 적다.

농식품부는 해당 시·군과 가뭄상황과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실시간 관리중이다. 

지난 4일까지 인천·경기·강원·경북지역에서 모내기를 완료한 논 중 천수답지역을 중심으로 1850ha의 논에서 물마름 현상과 강원·경북지역에서 고추, 감자, 옥수수, 배추 등 밭작물 2180ha에서 한낮의 고온으로 시들음 현상이 발생했다.

농식품부는 피해예방을 위해 관정가동, 하천수 양수급수, 물차공급, 살수장비지원 등을 통해 논과 밭 1377ha(논 761ha, 밭 616ha)에 긴급급수를 실시했다.

문홍식 기자

moonhs@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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