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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흰우유, 대중국 수출 1년만에 재개

2015.06.04(Thu) 09:56:44

   
 

우리나라 흰우유(살균유) 중국 수출길이 1년 만에 다시 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유제품 생산업체 3개소의 흰우유(살균유) 제품이 중국 정부에 등록 완료되어 중국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4일 밝혔다.

중국 정부의 ‘해외 유제품 생산업체(품목) 등록제’에 따라 우리나라 살균유 품목이 2일자로 등록 완료된 것이다.

중국은 지난해 5월 1일부터 자국 정부에 등록이 완료된 유업체(품목)에 한해 수입을 허용해왔다.

이번 등록완료된 국내업체는 매일유업(상하공장), 연세우유(아산공장), 서울우유(거창공장) 3개업소이다.

이들 3개 업체의 흰 우유는 사전 준비(포장지 제작 등)를 거쳐 6월중 중국에 수출돼 소비자 식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현재 조제분유, 멸균·가공유, 치즈 등 유제품 생산업체 58개소가 중국 정부에 등록돼 수출 중이다.

이동훈 기자

rockrag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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