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창립 65주년을 맞아 천원권 전지은행권 10만 세트를 오는 9일부터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전지은행권은 은행권을 낱장으로 자르지 않은 전지 형태로 천원권 45장이 가로 5장, 세로 9장 구조로 인쇄돼 있다.
천원권 전지은행권은 서울 중구 남대문로 소재 한은 화폐박물관 내 기념품 판매코너에서 구입할 수 있다. 화폐박물관 방문이 어려울 경우 판매대행 업체 홈페이지(www.seowonbok.co.kr)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세트당 5만9500원이며 1인당 구매한도는 3세트다.
화폐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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