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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메르스 격리 거부 韓여성 2명 긴급체포

2015.06.01(Mon) 09:59:45

중국당국이 메르스 확진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동승했으나 격리를 거부했던 한국 여성 2명을 지난 30일 긴급체포했다.

중국 보건당국 관계자는 “이들 한국 여성 2명은 격리를 거부한채 홍콩을 관람했다”며 “계속 전화상으로 설득했으나 거부해 결국 코즈웨이베이에서 발견, 구금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들 한국여성은 사이쿵에 있는 휴양시설로 이송됐고 앞으로 14일간 격리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한국여성은 5천 홍콩달러 벌금형과 함께 6개월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한다.

한편, 다른 16명의 메르스환자 접촉자들은 30일부터 격리에 들어간 상태이다.

조인영 기자

ciy@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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