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건설 비리 의혹으로 현직임원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하도급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박모(55) 상무(배임수재 혐의)를 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상무는 지난 2012년 10월 구미 하이테크밸리 건설 공사 과정에서 하도급업체 이모 전무로부터 공사 수주 대가와 각종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2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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