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두명이 추가로 늘어 국내 메르스 감염 환자는 첫 환자 발생 이후 8일만에 7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첫 메르스 환자 A(68)씨가 입원했던 B병원 입원환자 F(71)씨와 A씨를 치료하던 J(28.여)씨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메르스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사람은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두 사람 모두 2차 감염 환자로 이들로부터 재감염된 3차 감염 환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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