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Target@Biz > 비즈

3월 비정규근로자수 601만여명 1.7%↑

2015.05.28(Thu) 09:54:46

   
▲ 2015년 3월 경제인구 동향

올해 3월 국내 비정규직 근로자수가 전년 동월대비 10만 1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3월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3월까지 비정규직 근로자는 601만 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했던 591만 1000명 대비 1.7%증가했다.

이중 시간제 근로자수는 209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만5000명, 한시적 근로자수는 341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6000명이 늘었다.

단 비전형 근로자수는 3000명이 감소한 214만8000명으로 나타났다.

비전형근로자는 파견근로자, 용역근로자, 특수행태근로종사자, 가정내(재택, 가내) 근로자, 일일(단기) 근로자를 의미한다.

연령계층별로는 60세이상(6만8천명, 6.1%), 20대(3만5천명, 3.5%), 50대(2만8천명, 2.1%) 등에서 증가한 반면, 40대(-4만4천명, -3.3%)는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음식숙박업(7만5천명, 6.7%), 사업ㆍ개인ㆍ공공서비스업(5만5천명, 1.9%), 건설업(2만명, 3.0%) 등에서 늘었고, 광ㆍ제조업(-2만8천명, -5.2%) 등에서 줄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정현 기자

penpia@bizhankook.com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