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을 상대로 매해 희망퇴직을 받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2008년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55세부터 직전 연봉 총액 50%로 삭감하는 대신 60세까지 정년을 연장해 주고 있다.
국민은행은 21일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이 매년 희망퇴직을 할 수 있도록 정례화하기로 최근 노사가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KB국민은행 노사는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 1천명과 일반 희망퇴직 대상자 4500명 등 모두 5500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합의한 바 있다.
2umin@biz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