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Target@Biz > 비즈

SK텔레콤,이통사 막차 '‘데이터 중심 요금제’ 출시

무선은 물론 유선통화까지 완전 무제한

2015.05.19(Tue) 16:53:54

SK텔레콤은 통신3사 중 유일하게 국내 최저인 2만원대에 ‘무선’은 물론 ‘유선’ 통화까지 무제한 제공하는 ‘band 데이터 요금제’를 20일 출시했다.

‘band 데이터 요금제’는 통신3사 중 최초로 2만원대 최저 요금제부터 100요금제까지 총 8종의 모든 요금 구간에서 유선과 무선 통화를 무제한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집전화로 거는 통화량이 많은 고객들이 ‘band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면 통신비를 추가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

   
 

◆ 3G 사용자도 가입 가능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LTE뿐만 아니라 3G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도 ‘band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요금 약정이 필요 없고 할인이 미리 반영된 실 납부금액을 기준으로 ‘band 데이터 요금제’를 구성했고, 선택약정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band 데이터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mVoIP도 전면 개방했다.

‘band 데이터 36/42/47/51’ 데이터 제공량은 각각 1.2/2.2/3.5/6.5GB로 현재 출시 된 ‘데이터 중심 요금제’ 중 가장 많다.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band 데이터 61’ 이상 요금제도 고객들이 각종 모바일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업계 최대 데이터를 제공한다.

◆ 100요금제=35GB, 가족 가입시 혜택도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 고객은 데이터 기본량을 모두 사용하더라도 일 2GB를 추가로 쓸 수 있고, 일별 데이터 소진 후에도 3Mbps 속도로 추가요금 없이 안심하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band 데이터 100, 80’ 요금제 고객은 35GB(100 요금제), 20GB(80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로 각종 모바일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100요금제에 제공되는 35GB는 SD화질의 영화 35여 편 다운로드, 3시간 분량 HD급 프로야구 27경기 실시간 시청이 가능한 분량이다.

SK텔레콤은 데이터 제공량 확대에 더해 점점 증가하고 있는 다회선 고객은 물론, 가족 결합 고객을 위한 데이터 혜택도 추가했다.

우선 SK텔레콤은 업계 최초로 동일 명의의 복수 스마트폰 보유 고객이 ‘band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를 최대 2GB까지 추가 제공(최대 4회선 공유)한다.

또한, 지난 4일 출시한 ‘온가족 행복플랜’을 ‘band 데이터 요금제’와 결합해서 이용하면 기본 데이터 제공량의 최대 150%, 멤버십 등급 상향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모든 가입자에게 실시간 채널 혜택 제공

‘band 데이터 61/80/100’ 가입 고객이 ‘온가족 행복플랜’에 가입하면 추가 비용 부담 없이 각각 데이터 4GB/5GB/5GB 및 음성 100분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2만원대 최저 요금제부터 모든 고객에게 실시간 채널을 즐길 수 있는 ‘Btv 모바일’ 혜택을 제공한다.

51요금제 이상 고객에게는 ‘Btv 모바일’ 뿐만 아니라 매월 최신 영화 20여편, 베스트셀러 30여권, 인기 만화 20여질 등 총 8가지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T프리미엄플러스’ 혜택도 제공된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이 부족한 데이터를 보충하는 것은 물론, 가족·지인과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리필하기·선물하기·함께쓰기를 ‘band 데이터 요금제’에 도입해, 고객들이 데이터를 합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 남은 데이터 ‘선물하기’ 가능

이 중 ‘리필하기’는 기본 제공 데이터와 동일한 양의 데이터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2년 이상 장기 고객에게 제공하던 혜택이었다.

SK텔레콤은 ‘band 데이터 요금제’ 출시를 계기로 가입기간 2년 미만 고객이라도 오는 11월 19일까지 ‘band 데이터 요금제’를 가입하면 무료 ‘리필하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선물하기’로 가족 및 지인에게 데이터를 선물할 수 있고, ‘함께쓰기’로 동일 명의의 스마트폰·태블릿 등과 데이터를 나눠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데이터 ‘자유자재’ 기능을 활용해 데이터가 부족하면 무료로 ‘리필’하고, 데이터가 남는 경우 가족 및 지인들에게 선물하거나, 동일 명의의 다른 스마트기기와 데이터를 함께 쓸 수 있다.

SK텔레콤 윤원영 마케팅부문장은 “’band 데이터 요금제’는 고객들의 모바일 이용 패턴에 맞게 실질적이고 차별적인 고객 혜택을 강화한 ‘데이터 시대’를 대표하는 진정한 요금제”라고 강조했다.

김정현 기자

penpia@bizhankook.com

[핫클릭]

· 데이터요금제, '15XX' 열외…무늬만 공짜 논란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