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백수오 성분인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백수오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이 홈쇼핑 등 판매사와 내츄럴엔도텍 등 제조사와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을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에 나섰다.
이 소송을 진행하는 법무법인 다담은 이날 "가짜 백수오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을 모아 구입대금 전액 환불은 물론 위자료 손해배상까지 청구하는 내용으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송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원수가 3400여명의 네이버 카페인 '가짜 백수오 피해자모임 환불 및 피해보상을 위한 단체소송준비' 도 법무법인 조율을 선정해 참가자들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