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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국내 서비스업 증가율 1위

2015.05.14(Thu) 09:44:32

   

국내 서비스업 생산이 전년 동분기 대비 16개 시도에서 모두 늘어난 가운데 제주도의 증가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계청의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제주(6.5%), 인천(2.9%), 충남(2.9%)은 금융·보험, 보건·사회복지, 부동산·임대, 운수업 등에 힘입어 증가율이 높았다.

전남(0.7%), 대전(0.9%), 전북(1.0%)은 교육, 숙박·음식점, 협회·수리·개인서비스업 등의 감소 영향으로 증가율이 낮게 나타낫다.

시도별 소매판매는 전년 동분기대비 제주(8.3%), 충남(4.4%), 인천(3.9%) 등은 증가했으나 울산(-2.0%), 광주(-1.2%), 대전(-0.6%) 등은 감소했다.

16개 시도 모두 승용차·연료소매점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윤국진 기자

kjyou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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