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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PC 악성코드 1154만개 발견, 하루 13만개 꼴

2015.05.13(Wed) 16:35:34

   
 

안랩은 올 1분기(1∼3월) 발견된 PC 악성코드가 총 1154만개에 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통계(1187만개)와 비슷한 수준으로 이 기간 하루 평균 약 13만개 꼴로 악성코드가 발생한 셈이다. 

악성코드 중에서는 '유해 가능 프로그램(PUP)'이 전체의 52.8%를 차지했다.

PUP는 주로 광고 노출, 툴바 등의 설치로 해킹이 아닌 자체 수익을 추구하지만 일부 PUP의 경우 공인인증서를 탈취하는 악성코드의 전파 경로로 악용되기도 한다.

이어 랜섬웨어나 인터넷뱅킹 악성코드 등을 사용자의 PC에 심은 뒤 원격으로 악성 행위를 실행하는 트로이목마 악성코드(Trojan)가 27.2%를 차지했다.

광고를 전송하는 애드웨어(Ad-ware)는 6%였으며 웜(worm) 류와 악성코드를 추가로 설치하는 다운로더(downloader) 등이 뒤를 이었다. 

안전한 PC 사용을 위해서는 ▲OS(운영체제) 및 인터넷 브라우저(IE, 크롬, 파이어폭스 등), 오피스 SW등 프로그램의 업데이트 적용 ▲V3 등 백신 프로그램 최신버전 유지 및 실행 ▲제목이나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 SNS에 첨부된 파일이나 링크는 실행 자제 및 수상한 사이트 방문 자제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지키라고 권고했다. 

 

 

윤국진 기자

kjyou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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