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태근의 <안중근 유해 찾기> 등 원고 13종과 도서 5종이 올해 ‘한중 출판콘텐츠 발간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출판콘텐츠의 중국시장 진출 및 양국 간의 출판교류 활성화를 위해 국내 우수 출판콘텐츠 총 18종을 선정해, 해당 콘텐츠의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통해 추진되는 ‘한중 출판콘텐츠 발간 지원’ 사업은 국내 우수 출판콘텐츠의 중국 진출 지원 및 출판한류 확산을 위해 올해 새롭게 신설된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출판콘텐츠는 종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 11월 말까지 한국어판 및 중국어(간체자)판을 한중 양국에서 출간하게 된다.
이구용 케이엘(KL)매니지먼트 대표는 “중국시장을 겨냥한 첫 출판콘텐츠 지원 사업임에도, 중국에서 선호하는 아동, 자녀 교육 분야의 우수한 콘텐츠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고무적이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