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는 13일부터 상계동 공공분양주택단지 228가구에 대한 청약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2016년 3월부터 입주 예정인 상계동 공공분양주택단지는 지하철 7호선 중계역이 인근에 있고 대형병원과 백화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유공자와 노부모부양자, 신혼부부, 다자녀, 생애최초 등 특별분양은 13∼14일, 일반분양은 27∼28일 접수한다.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와 84㎡ 형에서 일반분양 84가구, 특별분양 144가구다.
평균분양가격은 59㎡의 경우 2억9846만2천원, 84㎡형은 3억9315만4천원이다.
서울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우선 공급되며 미달할 경우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다자녀 특별분양의 경우 서울시 거주자에게 50%, 수도권 거주자에게 50%를 공급한다.
특별분양 청약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일반분양 신청은 국민은행이나 금융결제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해야 한다.
당첨자 동·호수는 6월5일 SH공사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