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Target@Biz > 머니

액면 분할의 힘 '아모레퍼시픽', 포스코 누르고 시총 6위로

2015.05.11(Mon) 17:23:56

황제주 아모레퍼시픽이 11일 시가총액 상위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올라서 상위 5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1만1500원(3.05%) 오른 38만8천원에 마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주당 액면가를 5천원에서 10분의 1인 500원으로 분할해 지난 8일 재상장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시가총액은 22조6819억원으로 POSCO(22조4070억원)를 제치고 시가총액 6위로 껑충 뛰었다.

유가증권시장 내 시가총액 순위 5위권 종목은 삼성전자(196조7919억원)와 현대자동차(37조3369억원), SK하이닉스(33조7065억원), 한국전력(30조439억원), 현대모비스(22조9732억원) 등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보유 상장주식 평가액은 올해 초(6조741억원)보다 59.2% 늘어난 9조6천730억원으로 10조원에 육박했다.  
 

이유민 기자

2umin@bizhankook.com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